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1세와 2세는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을까? 결코 그리 되어선 안된다는 합의가 양자간에 이뤄져 있지만 그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동의도 이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난제에 대한 김승욱 목사의 해답은 명쾌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되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관해서만은 동일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27일 시카고한인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자신이 시무하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모델을 통해 해법을 하나하나 설명해 갔다.
김 목사의 개인적 컨텍스트는 1.5세다. 10살에 이민 와 미국에서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했다. 영어가 좀더 편하지만 한국어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의 목회적 컨텍스트 역시 1.5세다. 1세 목회를 하는 1.5세도 아니고 2세 목회를 하는 1.5세도 아닌 양측을 모두 목회하는 1.5세 목회다. 드문 케이스다. 대학생 때는 IVF 활동을 하며 대학생 사역을 했고 신학교에 가서는 2세 목회를 거쳐 대학 목회로 넘어갔다. 필라델피아에서 1세 목회도 배웠다. 한인교회 중 최대 교회인 남가주사랑의교회에 2004년 부임한 그는 전형적인 1세 중심의 교회를 1세와 2세가 동등하게 훈련받고 참여하는, KM과 EM의 구분을 극복한 모델로 만들어 냈다. 그가 부임한 이후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성도 8천5백명을 넘어서며, 아웃리치매거진이 선정하는 미국의 100대 대형교회 안에 4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49위에 올랐다.
한 교회를 하나의 비전으로 선교와 훈련에 동원하라
남가주사랑의교회는 하나의 당회 속에 1세와 2세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부서에 1세와 2세가 참여하고 있다. 가령 보통 한인교회처럼 1세가 주를 이루는 선교부가 있고 EM 안에 선교담당자가 있는 형태가 아닌, 교회라는 한 공동체 안에 하나의 선교부가 있고 이곳에 1세와 2세가 함께 사역하고 있는 형태다. 매달 한번 드리는 비전예배는 한어 회중과 영어 회중이 함께 드린다. 한번의 예배를 위해 사역자들이 한달간 준비한다. 남가주사랑의교회의 주력사역인 제자훈련 역시 1세와 2세가 하나의 제자 훈련 교재를 선택해서 한국어 혹은 영어로 번역한 후 함께 공부한다. 이 과정에서 1세는 1세대로, 2세는 2세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가르치지만 교회의 전체적인 흐름은 1세와 2세가 공유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결정함에 있어서 1세와 2세가 동일하게 참여하며 회의도 한국어와 영어로 하고 때론 통역까지 필요해 두배의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선교지에서도 그리 하는데 왜 여기서는 못하겠는가”라고 김 목사는 말했다.
선교지에서는 되는 것이 왜 여기서는 안되나
안되는 이유에 관해 김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1세 목회와 2세 목회를 언어와 문화의 이유로 분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 문제는 언어나 문화의 이슈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슈다. 하나님의 이슈는 요엘서2장에 나온 것처럼 늙은이, 젊은이, 자녀들, 3세대가 함께 한 자리에서 당신이 주신 비전을 공유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물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상황화는 필요하다. 언어도 다르고 부르는 찬양도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꿈에 관해서만은 동일해야 한다. 아무리 같은 지붕에 있더라도 비전이 다르면 한 가족이 될 수 없고 결국 분리되고 만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지에서는 언어와 문화가 아예 다른데도 현지인들과 잘 통하고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비전이 같기 때문이다. 1세와 2세는 그보다는 공통점이 많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갈등진행형, 그러나 지금 심어야 20년 뒤엔 거둔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하고 있는 모델은 가장 이상적 형태 중 하나라 볼 수 있지만 현실에선 쉽지 않다. KM 중심의 목회에 EM은 부수적 존재로 전락하든지, EM이 성장하면 그들은 독립하고 EM이 떠난 KM 교회는 1세들의 자녀들을 위해 또 다시 EM을 만드는 일이 반복된다. 한 민족이고 한 교회를 다니지만 양측이 말하는 바는 너무 다르다. 1세 목회자들은 “2세들이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다. 조금만 잘 되면 독립을 원한다. 많은 경우 부흥을 이뤄내지 못하지만 예외로 해 달라는 사항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2세 목회자들은 “1세들은 막무가내 사역을 요구하며 원칙적인 부분이 약하다. 자율성도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멘토링을 해 주지도 않는다. 우리를 진정 위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목회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 갈등에 지친 양자는 서로 포기해 버리고 만다. 김 목사는 “90년대만 해도 1세들의 부흥을 보고 비전을 얻은 2세들이 신학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사역에 지쳐버린 2세 목회자를 보고 자란 청년들이 신학교에 가지 않는다”며 “우리가 지금이라도 제대로 심어야 20년 뒤에는 거목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법은 있는가? 바로 담임목회자가 쥐고 있다
김 목사는 “1세와 2세가 하나되는 것, 하나의 비전을 갖고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것은 하나님이 요엘서에서 주신 비전이며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2세들에게 자율성도 주면서 어떻게 1세와 한 비전을 갖게 할까? 그는 “담임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담임목회자가 세대 연합이라는 성경적 비전을 갖고 이 비전을 부목회자와 당회, 제직, 성도들과 공유해야 한다. 김 목사는 “사역을 일임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역의 책임자에게 권한을 주되, 맡겨 놓고 나 몰라라 하지 말란 뜻이다. 그는 “선장인 담임목회자가 정한 방향에 따라 모든 항해사와 스탭이 움직여야 한다”면서 “담임목회자는 끊임없이 자신이 가진 비전을 사역자들과 나누면서 설득해 한 방향으로 배가 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세 목회의 경우라면 2세 목회자를 청빙하고 그에게 많은 권한을 주되, 담임과 2세 목회자가 자주 만나 비전을 나누고 멘토링 하면서 한 비전 아래 1세와 2세가 응집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담임은 2세 목회를 일임하되, 그 책임까지 지는 자리에 서야 한다. 여기서 김 목사는 “2세들에게 ‘내 비전이 이러니 따라 하라’고 말하면 당장 튕겨 나가지만, 수십번, 수백번이라도 만나면서 설득하면 그들은 우리를 ‘My Pastor’라고 부르며 목숨을 건다”고 강조했다.
당장 적용 가능한 방법은 1.5세를 개발 활용
현재 성도 8천명이 넘는 남가주사랑의교회도 김 목사 부임 당시 EM은 250명 밖에 안됐다. 1세와 2세가 함께 하기에는 2세의 힘이 약한 형편이었던 것이다. 그는 교회에 숨어 있는 1.5세에 주목했다. 김 목사는 “우리 1.5세들은 한국적 정서가 강해서 자신이 인정받고 헌신할 곳을 찾으면 교회를 위해 엄청난 일을 하는 잠재력이 있다”면서 “영어가 가능한 그들을 중심으로 2세 사역을 개발해 가자”고 초안을 잡았다. 현재 남가주사랑의교회에는 어릴 때 부모와 함께 한인교회에 출석하다 교회를 떠났던 40대 전후의 1.5세들이 찾아 오고 있다고 한다.
왜 하나되어야 하나? 목적은 세계선교
좀더 근원적으로 들어가 1세와 2세가 하나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는 “한 민족이기 때문에”라는 민족주의적 발상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에 귀결되어야 한다. 김 목사는 “이 비전은 세계선교”라고 답했다. 그는 “9.11 이후와 이전의 선교 패러다임이 달라졌다. 이제 서양의 얼굴과 방식을 갖고 선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시아, 남미 등 제3세계가 나설 때가 됐다”고 말했다. 문제는 많은 선교지들이 서양을 싫어하면서도 서양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적 안목을 갖고 영어에 능하면서 동양적인 이민교회, 그 중에 선교의 DNA를 가진 한인교회가 나설 때”라는 결론이다. 김 목사는 “왜 하나님께서 북미주에 4200개가 넘는 한인교회를 세우셨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헌신할 수 있을까? 1세의 희생정신과 야성적 신앙, 2세의 글로벌 영성이 하나될 때 우리 한인들이 세계 선교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가주사랑의교회 특새는 시작 1시간 전부터 본당이 가득 찬다. 그런데 30-40%가 외국인이다. 외국인도 한국의 영성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우리 2세들에게 이것을 가르치면 우리 한인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의 개인적 컨텍스트는 1.5세다. 10살에 이민 와 미국에서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했다. 영어가 좀더 편하지만 한국어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의 목회적 컨텍스트 역시 1.5세다. 1세 목회를 하는 1.5세도 아니고 2세 목회를 하는 1.5세도 아닌 양측을 모두 목회하는 1.5세 목회다. 드문 케이스다. 대학생 때는 IVF 활동을 하며 대학생 사역을 했고 신학교에 가서는 2세 목회를 거쳐 대학 목회로 넘어갔다. 필라델피아에서 1세 목회도 배웠다. 한인교회 중 최대 교회인 남가주사랑의교회에 2004년 부임한 그는 전형적인 1세 중심의 교회를 1세와 2세가 동등하게 훈련받고 참여하는, KM과 EM의 구분을 극복한 모델로 만들어 냈다. 그가 부임한 이후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성도 8천5백명을 넘어서며, 아웃리치매거진이 선정하는 미국의 100대 대형교회 안에 4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49위에 올랐다.
한 교회를 하나의 비전으로 선교와 훈련에 동원하라
남가주사랑의교회는 하나의 당회 속에 1세와 2세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부서에 1세와 2세가 참여하고 있다. 가령 보통 한인교회처럼 1세가 주를 이루는 선교부가 있고 EM 안에 선교담당자가 있는 형태가 아닌, 교회라는 한 공동체 안에 하나의 선교부가 있고 이곳에 1세와 2세가 함께 사역하고 있는 형태다. 매달 한번 드리는 비전예배는 한어 회중과 영어 회중이 함께 드린다. 한번의 예배를 위해 사역자들이 한달간 준비한다. 남가주사랑의교회의 주력사역인 제자훈련 역시 1세와 2세가 하나의 제자 훈련 교재를 선택해서 한국어 혹은 영어로 번역한 후 함께 공부한다. 이 과정에서 1세는 1세대로, 2세는 2세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가르치지만 교회의 전체적인 흐름은 1세와 2세가 공유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결정함에 있어서 1세와 2세가 동일하게 참여하며 회의도 한국어와 영어로 하고 때론 통역까지 필요해 두배의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선교지에서도 그리 하는데 왜 여기서는 못하겠는가”라고 김 목사는 말했다.
선교지에서는 되는 것이 왜 여기서는 안되나
안되는 이유에 관해 김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1세 목회와 2세 목회를 언어와 문화의 이유로 분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 문제는 언어나 문화의 이슈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슈다. 하나님의 이슈는 요엘서2장에 나온 것처럼 늙은이, 젊은이, 자녀들, 3세대가 함께 한 자리에서 당신이 주신 비전을 공유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물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상황화는 필요하다. 언어도 다르고 부르는 찬양도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꿈에 관해서만은 동일해야 한다. 아무리 같은 지붕에 있더라도 비전이 다르면 한 가족이 될 수 없고 결국 분리되고 만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지에서는 언어와 문화가 아예 다른데도 현지인들과 잘 통하고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비전이 같기 때문이다. 1세와 2세는 그보다는 공통점이 많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카고 지역의 담임목회자들은 물론 현재 신학을 공부하며 부목회를 하고 있는 1세 유학생 목회자, 2세 사역자들도 참석해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김 목사는 오전에는 1세들을 위해, 오후에는 2세들을 위해 각각 세미나를 인도했다. |
남가주사랑의교회가 하고 있는 모델은 가장 이상적 형태 중 하나라 볼 수 있지만 현실에선 쉽지 않다. KM 중심의 목회에 EM은 부수적 존재로 전락하든지, EM이 성장하면 그들은 독립하고 EM이 떠난 KM 교회는 1세들의 자녀들을 위해 또 다시 EM을 만드는 일이 반복된다. 한 민족이고 한 교회를 다니지만 양측이 말하는 바는 너무 다르다. 1세 목회자들은 “2세들이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다. 조금만 잘 되면 독립을 원한다. 많은 경우 부흥을 이뤄내지 못하지만 예외로 해 달라는 사항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2세 목회자들은 “1세들은 막무가내 사역을 요구하며 원칙적인 부분이 약하다. 자율성도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멘토링을 해 주지도 않는다. 우리를 진정 위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목회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 갈등에 지친 양자는 서로 포기해 버리고 만다. 김 목사는 “90년대만 해도 1세들의 부흥을 보고 비전을 얻은 2세들이 신학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사역에 지쳐버린 2세 목회자를 보고 자란 청년들이 신학교에 가지 않는다”며 “우리가 지금이라도 제대로 심어야 20년 뒤에는 거목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법은 있는가? 바로 담임목회자가 쥐고 있다
김 목사는 “1세와 2세가 하나되는 것, 하나의 비전을 갖고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것은 하나님이 요엘서에서 주신 비전이며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2세들에게 자율성도 주면서 어떻게 1세와 한 비전을 갖게 할까? 그는 “담임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담임목회자가 세대 연합이라는 성경적 비전을 갖고 이 비전을 부목회자와 당회, 제직, 성도들과 공유해야 한다. 김 목사는 “사역을 일임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역의 책임자에게 권한을 주되, 맡겨 놓고 나 몰라라 하지 말란 뜻이다. 그는 “선장인 담임목회자가 정한 방향에 따라 모든 항해사와 스탭이 움직여야 한다”면서 “담임목회자는 끊임없이 자신이 가진 비전을 사역자들과 나누면서 설득해 한 방향으로 배가 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세 목회의 경우라면 2세 목회자를 청빙하고 그에게 많은 권한을 주되, 담임과 2세 목회자가 자주 만나 비전을 나누고 멘토링 하면서 한 비전 아래 1세와 2세가 응집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담임은 2세 목회를 일임하되, 그 책임까지 지는 자리에 서야 한다. 여기서 김 목사는 “2세들에게 ‘내 비전이 이러니 따라 하라’고 말하면 당장 튕겨 나가지만, 수십번, 수백번이라도 만나면서 설득하면 그들은 우리를 ‘My Pastor’라고 부르며 목숨을 건다”고 강조했다.
당장 적용 가능한 방법은 1.5세를 개발 활용
▲오후에 열린 2세 목회자 세미나에서도 김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문과 답을 주고 받으며 오전의 열기를 이어 갔다. |
왜 하나되어야 하나? 목적은 세계선교
좀더 근원적으로 들어가 1세와 2세가 하나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는 “한 민족이기 때문에”라는 민족주의적 발상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에 귀결되어야 한다. 김 목사는 “이 비전은 세계선교”라고 답했다. 그는 “9.11 이후와 이전의 선교 패러다임이 달라졌다. 이제 서양의 얼굴과 방식을 갖고 선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시아, 남미 등 제3세계가 나설 때가 됐다”고 말했다. 문제는 많은 선교지들이 서양을 싫어하면서도 서양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적 안목을 갖고 영어에 능하면서 동양적인 이민교회, 그 중에 선교의 DNA를 가진 한인교회가 나설 때”라는 결론이다. 김 목사는 “왜 하나님께서 북미주에 4200개가 넘는 한인교회를 세우셨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헌신할 수 있을까? 1세의 희생정신과 야성적 신앙, 2세의 글로벌 영성이 하나될 때 우리 한인들이 세계 선교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가주사랑의교회 특새는 시작 1시간 전부터 본당이 가득 찬다. 그런데 30-40%가 외국인이다. 외국인도 한국의 영성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우리 2세들에게 이것을 가르치면 우리 한인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