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남가주 교계가 나섰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지용덕 목사)와 남가주한인목사회(이정현 목사)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LA한인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한 재난 구호기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가주교협 지용덕 회장과 남가주목사회 이정현 회장은 “남가주 교계가 공동으로 모금 창구를 단일화 한다. 성도들의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기금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주교협과 남가주목사화 그리고 각 지역 교협과 목사회가 함께하는 재난 구호 기금 모금의 동참은 수표의 경우 CKCSC로 발행하여 교협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