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김택용 목사) 송년 모임이 지난 12월 4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있었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송년 모임은 김택용 회장의 인도로, 정진기 장로의 개회 기도, 김상묵 목사의 강사 소개, 특강, 회무 처리, 신동수 목사의 폐회 기도로 제1부 순서를 마쳤다.

강사로 초청된 윤학재 선생은 이승만 박사의 일생을 분석적으로 소개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강연에서 “이민 1세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같은 한국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이름 석자도 모르는 2세들이 적지 아니한 현실에서 그들에게 이 박사의 이름 석자부터 알리는 일을 시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 도처에 자리 잡고 있는 한글학교나 태권도장과의 연계를 고려해 볼만할 것”이라며 몇 가지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용돈 목사의 식사 기도에 이어 만찬이 있었고 이어서 제 2부 순서로 친교 척사대회를 하며 2009년 송년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