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노회장 송광수 장로가 기도했다.

▲신상필 목사(노회장, 대회장)가 설교했다.

▲한인연합교회 두나미스 관악단이 공연했다.

▲노성보 목사(노회 서기)가 헌금기도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신상필 목사)는 6일 오후 5시 2010년 볼리비아선교대회를 위한 선교대회를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진행했다.

볼리비아 선교대회는 수도 라파즈(La Paz)에서 개최된다. 그 지역은 해발 4150m에 세워진 도시로 공기 중 산소가 70%밖에 없어서 고산증을 쉽게 느끼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뉴욕노회 파송 윤도근 선교사가 20년간 섬기고 있다. 윤 선교사는 선교전략으로 어린이 구제선교를 장년 원주민 선교와 함께 하고 있다.

사역은 개척한 네 교회의 100-300명의 어린이에게 점심도 주고 신앙 교육도 하는 방식이다. 이번 선교대회 또한 어린이선교대회로 진행되며 약 4000명의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선교대회가 진행될 교회와 어린이 수는 각각 해발 4300m의 예루살렘교회의 약 500명 어린이, 해발 4200m의 생수교회에서 약 1500명의 어린이, 해발 4150m의 소망교회에서 약 1000명의 어린이, 해발 3850m의 임마누엘교회에서 약 1000명의 어린이이다.

뉴욕노회는 이 4000여명의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견신하는 어린이는 해당 교회의 어린이 구제 프로그램과 교회학교에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2010년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볼리비아선교대회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마 4:19)는 주제로, 뉴욕노회에서는 복된한인교회. 뉴욕예일장로교회. 참좋은교회. 포도원교회. 한인연합교회에서 참석한다.

대회 기간 찬양은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예배는 노회 선교부에서, 성경공부는 한인연합교회에서, 크래프트는 참좋은교회. 포도원교회에서, 미니 올림픽은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준비한다.

한편 내년 선교대회를 위해 뉴욕에서 진행된 선교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선교대회 소개 및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김종훈 목사(선교부장)의 사회로, 부노회장 송광수 장로가 기도, 뉴욕예일장로교회가 찬양대가 찬양, 신상필 목사(노회장, 대회장)가 설교, 한인연합교회 두나미스 관악단이 헌금특송, 노성보 목사(서기)가 헌금기도, 안찬수 목사(전 노회장)가 축도했다.

이어진 2부는 문석진 목사(선교부 서기)의 인도로 볼리비아 동영상 상영 및 선교비전(김종훈 목사), 대회 진행 방법 설명(오영관 목사)과 바디 워십(뉴욕예일장로교회), 오카리나(손소혜 집사), 독창(박성하 집사), 클래식 기타(이주영), 남성중창(두나미스) 공연이 진행됐다. 폐회기도는 임선순 목사(전 노회장)가 맡았다.

이날 헌금 시간에는 볼리비아 어린이에게 전달될 선물(한 어린이당 2불) 비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볼리비아의 환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신상필 목사는 "마지막 때 남종이나 여종이나 넘치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은 복음 전파자, 전도인의 사명을 위한 것이다."며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한국인이나 볼리비아인이나 누구에게라도 구원을 주실 것이다."고 설교했다.

또한 신 목사는 "이번 대회는 뉴욕노회 교회들의 자랑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볼리비아에 현재 내전도 있다 하니 악화되지 않고 안정되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2009년 뉴욕노회에서 주최한 니카라과 마사야 선교대회는 내년부터 마사야 지역의 250여개 현지교회가 힘을 합쳐 2월 5일-6일 진행한다. 뉴욕노회는 현지 이동홍 선교사의 요청으로 공설운동장 대여, 음향, 의자, 조명, 무대설치비 비용을 위해 7500불 예산을 세운 상태이다. 한편 대회에는 노회 서기 노성보 목사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