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 목사)는 문용남 목사(울산 한마음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19일부터 22일까지 부흥 성회를 개최했다.

'변화를 받아'(롬 12:1-2)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성회는 19일 '하나님의 말씀'(히 4:12), 20일 새벽 '겨자씨 비유'(마 13:31-32), 저녁 '가나안'(신 11:8-12), 21일 '진주 비유'(마 13:45-46), 저녁 '얍복강'(창 32:22-32), 22일 새벽 '무화과'(마 21:18-22)말씀이 전해졌다.

셋째 날 저녁 문용남 목사는 "얍복으로 번역한 히브리어 야뽀크는 ‘비우다, 버리다, 쏟아 붓다, 빼앗기다’라는 뜻이다. 버릴 때에 다 주신다."며 덧붙여 "고난을 받을 때에 문제가 무엇인지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용남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예닮신학교 히브리어. 헬라어 교수이자 울산한마음교회(통합)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

한편 뉴욕겟세마네교회는 최근 교회와 맞붙어 있는 2층으로 된 주택을 구입했다. 주택은 사무실 공간 3개와 작은 룸 4개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교육관으로 사용된다. 교육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한글 학교. 영어 학교. 중국어 학교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