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총회장 서욱수 목사) 서남노회 ‘2009 찬양의 밤’이 13일 오후 4시 가나안교회에서 열렸다.

찬양의 밤에는 서남노회 28개 지교회 중 10개의 교회에서 3백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름다운 동산교회 찬양팀의 바디워십을 곁들인 시작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후 1부 예배가 노회 서기인 오병익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예배에서는 정중환 목사가 기도를 맡았고 노회장 최명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노 목사는 요한계시록 14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새 노래를 부르는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 목사는 “구원 받은 우리 모두는 감격과 감사로 새 노래를 부르며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2부는 오렌지카운티 박태우 장로의 사회로 지교회 찬양이 시작됐다. 찬양을 위해 참여한 교회는 아름다운 동산교회, 임마누엘 한인교회, 남가주 벧엘교회, 남가주 목자교회, 남가주 목자교회, 생명의빛교회, 남가주 믿음교회, 갈보리장로교회, 가나안교회, 남가주 벧엘교회 등이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노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의 합창이 있었다. 합창은 서남노회 부회장 김정찬 목사의 지휘로 다 함께 찬송가 473장 ‘아 내맘 속에’가 불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