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숙 목사가 헌금 특송했다.

▲총무 장경혜 목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 1회기 취임예배가 31일 오전 10시 에버그린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축도하는 김금옥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임원 및 회원들

지난 6월 창립 총회 및 제 1회 오픈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시작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 1회기 취임예배가 31일 오전 10시 에버그린장로교회(담임 김금옥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 날 설교를 맡은 김금옥 목사(미전국지역회장)는 '첫 번째 증인 마리아'(요 2:11-18)라는 제목으로 "일곱 귀신이 들려 소외되고 멸시받던 마리아는 주님 돌아가실 때 십자가를 지키고 부활하신 주님을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다. 주님 부활을 증거한 첫 사람이었다."며 "여성 목회자들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 때문에 힘들어할 것만이 아니라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는 사명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힘차게 나가자."고 권면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는 회장 김금옥 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 부회장 이정자 목사(누가교회) . 총무 장경혜 목사(뉴욕소망장로교회). 협동총무(겸 지역대표) 신인화 목사(뉴욕, 러브미션교회), 김에스더 목사(뉴저지, 뉴저지장로교회), 최현림 목사(메릴랜드, 시온감리교회), 전명자 목사(시애틀, 예슈아신학대학원 학장), 손성숙 목사(애리조나, 하늘에 빛 크리스챤 교회), 양승인 목사(펜실베니아). 서기 강경주 목사. 부서기 전인숙 목사. 회계 이미선 목사(뉴욕할렐루야교회). 부회계 남지현 목사(뉴욕강성교회). 각 분과 위원장이 임명됐다.

각 분과위원장으로는 기도분과위원장 오명의 목사(빛과소금교회). 섭외분과위원장 박정희 목사(세계복음선교교회). 홍보분과위원장 이승진 목사. 복지분과위원장 김연숙 목사(사랑의쉼터). 사회분과위원장 조문자. 선교분과위원장 김제선이 선정됐다. 기도분과위원회는 선교사 회원을 통해 선교지 기도 제목을 모으는 작업도 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 이후에는 협의회의 온라인 네트웍인 구글 그룹스 (Google Groups) 사용법을 지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글 그룹스에 등록된 회원은 51명이며 그 외 회원까지 뉴욕. 뉴저지 지역 70여명의 여성 목회자와 네트웍이 돼 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정회원은 안수 받은 목사. 안수 받은 선교사이며 준회원은 평신도 선교사, 신학생, 전도사이다.

한편 취임예배 이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매 달 회원 교회마다 돌아가며 예배 및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에서는 목회자들의 학위 논문 발표, 부서 발표 등의 시간도 진행된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내년 6월에는 제 2회 오픈 컨퍼런스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