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6일까지 안디옥기도원에서 열린 제6회 북한선교학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순히 북한에 관해 공부하는 것을 넘어 사역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전략 창출과 중보 기도의 장이 되고 있는 북한선교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 탈북자부터 실제 북한과 교류하고 있는 사역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북한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이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와 전도사, 청년들이 이에 관해 토론하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 전략과 북한 선교의 비전을 발전시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