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미국 서부 지부(총재 박세직 장로, 대표회장 김동권 목사, 이하 자국본)창립 총회가 23일 오전 11시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군선교연합회 이신모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기도, 자국본 총재 인사, 자국본 활동, 임명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를 맡은 공동회장 김재연 목사는 “자국본의 창립을 축하 축복하여 주시고, 자국본에 몸 담은 이를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조국의 평강을 위해 앞장 서는 용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총재 박세직 대행으로 인사말을 전한 박세환 총재 대행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의 명칭을 2009년 3월 3일 자국본으로 변경하고, 그 역사 의식과 정신을 이어받은 애국 우익 보수 단체의 기수 자국본의 미주 창립을 축하한다. 이 시대에 필요한 민족 정체성과 평화 남북 통일을 위해 미주한인동포들이 자국본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자국본 원로고문에 박영창 목사, 명예회장에 김혜성 목사, 자국본과 함께 하는 이신모 장로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자국본은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투철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를 적극 지지 ▷헌법에 명기된 자유민주체제로의 평화적 지지 ▷ 국가정체성 회복에 최선 ▷한미동맹 강화 지원하고 국가보안법 강화 주장 ▷왜곡된 역사 인식 바로 잡고 오도된 안보관 국민 계도 ▷6•15와 10•4 공동선언 폐기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북한 핵 폐기 ▷전시작전권 이양 최대한 연기 ▷친북좌파세력 척결 등을 지향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