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의 목사가 설교했다.

▲김창백 대표

▲(오른쪽)고 김일현 집사의 부인 김한임 권사가 장학금 수여자로 섬겼다.

▲정도영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김창백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명식 목사가 축도했다.

▲김수태 목사가 식사기도했다.




제 5회 사랑의 종(Love Bell Mission Foundation-러브벨, 대표 김창백 대표) 장학금 수여식이 7일 오후 6시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종 선교 재단은 고 김일현 집사의 생전의 유지를 받들어 선교 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 고 김일현 집사는 강원도 철원에서 출생해 유년 시절을 보내던 때, 늘 들려오던 마을 교회의 종소리를 기억하며 선교사. 신학생. 목회자 및 어려운 환경에서 밝은 희망의 종소리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랑의 종 선교 장학금(Love Bell Mission Award)을 마련했다.

올 해 장학생은 10명으로 김가엘. 문단비. 문선미. 석민영. 안새힘. 유미정. 이기연. 이달연. 임승환. 정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중 임승환. 정요한 학생은 작년에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으로, 사랑의 종 선교 재단은 한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1회 지급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1인당 1000불로, WPI 버라이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날 수여식은 정도영 목사(이사/뉴욕갈릴리교회 담임)의 사회로, 정성만 목사(이사/뉴저지벧엘교회 담임)가 기도, 박요셉 교수(뉴욕신학대학 교회음악과 교수)가 특별찬송, 안창의 목사(이사/퀸즈중앙장로교회 담임)가 설교, 장학금 수여식, 대표 김창백 집사(고 김일현 집사의 아들, WPI 버라이존 대표)가 인사말, 김명식 목사(이사/잃은양찾는교회 담임)가 축도했다.

사랑의 종 선교 재단 대표 김창백 집사는 "아버지가 철원 들판에서 들리던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 교회로 가셔서 하나님 말씀을 들으셨던 것을 생각하며 병중에 선교 사역을 하시겠다고 하시던 뜻이 우리 가족을 통해 이어졌다. 내일이 아버지의 5주기 기일이라 더욱 뜻 깊다. "며 "아버지를 통해 받은 사랑을 작지만 나누는 시간이다. 한 알의 씨앗이 자라 큰 나무가 되듯이 이 사랑이 풍성해져 큰 열매로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장학금 수여는 고 김일현 집사의 아내 김이한 권사. 장녀 김원영. 김창백 집사의 부인 김미리 집사도 맡아 진행했다.

이 날 '신망애의 사람(고전 13: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안창의 목사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과 사람 앞에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님 나라를 섬기기 위한 소망을 가지고 결코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18-66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