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선대학교(총장 임동선)가 6일 오후 1시 본교에서 제18회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모두 48명이다.

학위 수여식 임성진 학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동선 총장이 ‘지도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졸업생들에게 훈화를 전했다.

임 총장은 “졸업생 모두 왕 같은 제사장인데 모세와 같이 통찰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과 인간, 사회, 역사의 흐름과 종말을 볼 줄 알아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부딪히더라고 용기를 가지고 소신것 일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 3월 27일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적훈련과 학문 사이에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의 육성을 설립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