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석태운 목사) 임원들이 4일 오전 11시 윌셔장로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 강단교류 방문 소감을 나눴다.

석태운 회장과 서기 하워드 김 목사 등 이날 함께한 10여명의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강단교류가 좋았고 내년을 또 다시 기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나눴다.

미주성산교회 방동섭 목사는 “중소도시의 교회 였지만 은혜롭게 집회를 잘 마치고 교류도 잘 하고 왔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빛과소금교회 이정현 목사는 “역시 미국에서 오니 다른 것 같다는 이야길 들었고 내년에 다시 한번 오라고도 했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보다 강단 교류가 활성화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회장 석태운 목사는 안산권능교회 강단교류를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인데 이번 강단교류를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다시 한번 보게 됐고, 은혜롭게 집회를 마치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교회와 남가주한인목사회와의 강단교류는 남가주한인목사회 사상 처음으로 열렸으며, 목사회는 동부쪽 한인교회와의 강단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