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인수, 이하 미주장신대) 지난 1일 오후 5시 본교에서 개최한 학교 발전 기금 마련 콘서트에서 2만 5천불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교사 입주감사예배도 같이 열렸으며,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전 이사장 박숙경 교수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전 영락교회 담임 목사 박희민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2부 콘서트는 미주 장신대 중창단인 Filius, 소프라노 솔로, 바리올린 연주, 피리 독주, 장로성가단가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미주장신대가 최근 산타페 스프링에 마련한 새교사는 2만 2천 스퀘어피트로 1층 도서실, 예배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강의실, 연구실, 학생 휴계실, 도서관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미주장신대는 4백여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해외한인장로교회 교단 직영 신학교로 1977년 개교했다. 재적 인원은 3백여 명이며 한국의 장로회신학대학교와의 자매결연 했다.

한편 김인수 총장은 “나성영락교회의 교육관에서 시작한 학교가 어느새 자리 잡고 새 교사로 옮긴 것에 감사하고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준 분들에게 또한 책임자로서 감사하다”고 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