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밀알선교합창단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찬양과 함께 율동을 선보였다.


▲관객들과 짝을 지어 율동을 하기도 했다.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항욱 목사와 어린이 사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린이들

뉴저지 패터슨에서 홈리스 사역을 하는 하나선교회(회장 김항욱 목사)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뉴저지초대교회에서 하나선교회 기금 마련을 위한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초청 찬양의 밤을 개최했다.

하나선교회는 지난 1998년 패터슨 공원에서 노숙자들에게 커피와 도넛을 나눠 주기 시작해 현재까지 1년 365일 70-80명의 흑인. 남미 계통의 이민자들에게 아침 식사와 주일 가족 저녁 식사 섬김 사역을 지역 교회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주일 가족 저녁 식사 섬김 사역은 주일날 저녁에 이웃들과 노숙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사역이다. 또한 하나선교회는 모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3시-5시)까지는 패터슨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숙자들, 약물/알코올 중독자, 전과자, 그리고 파탄된 가정의 아이들이나 미혼모 자녀들(오전 10시 30분-오후 2시)에게 매 주 토요일 찬양, 말씀, 성경 공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매 년 여름 크리스천 여름 캠프를 진행해 성경 공부, 공작 시간, 견학 등의 활동을 제공한다.

하나선교회 대표 김항욱 목사는 "미국에서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범죄, 마약 등으로 빠지기가 너무 쉬워 미래가 너무 어둡다. 특히 뉴저지 패터슨 지역은 대부분이 남미 계통의 이민자들이나 흑인들이나 아이들의 90%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지 않아 돌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하나선교회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도 어린이 사역이다. 김 목사는 "재활 센터의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그 곳에 어린이 사역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고자 한다"며 "내년 5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에는 사립 기독교 초등학교 설립하려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선교회는 성인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 주거와 음식을 제공하며 1년 과정으로 약물 중독자들을 위한 상담, 기독교 교육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항욱 목사는 "1년을 숙식하며 하나님과 만나고 죄 사함을 깨닫게 되면 재활이 가능한데 1년 안에 10%만이 재활이 가능하다"며 안타까운 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합창(월드밀알선교합창단. 여성밀알선교합창단. 남성밀알선교합창단), 독창(바리톤 이요한. 소프라노 조애실), 핸드벨 합주(월드밀알 핸드벨 앙상블), 피아노 합주(바이올린:유안나. 전혜선, 피아노: 조윤희), 트럼펫 독주(유요선), 오카리나 독주(손소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