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 설교를 위해 LA한인침례교회 강단에선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는 ‘전국민 기도의날’을 맞아 기도하기 위해 교회를 찾은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을 향해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가 확신의 기도를 강조한 것은 믿음과 확신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청교도 정신의 회복이 필요한 미국을 위해 확신을 가지고 기도를 할 때 미국이 회복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1952년 의회에서 인준 받고 1988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매해 5월의 첫번째 목요일을 기도의 날로 정한 후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전국민 기도의날’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에 참석한 1백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미국을 위한 회개기도와 부흥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공립학교 성경공부와 기도회, 가정의 회복 ▷영적 도전을 주는 작품을 만들 영상매체 크리스천 제작자들의 왕성한 활동 ▷주지사와 2세, 코리아 디아스포라 등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를 인도한 목회자 중 윌셔연합감리교회 정영희 목사 “오늘날 TV와 영화를 통해 악한 것들이 악명을 떨치는, 대중매체가 오염된 시대를 살고 있다. 기도와 말씀으로 변화된 이들과 준비된 이들이 대중 문화를 변화시켜 오염된 영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성시화운동본부 미주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한인 이민자의 삶과 사명’, 빠트린 기도를 위해 기도 했다. 기도회 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한종수 회장은 기도회에 앞서 나눠준 순서지에 적힌 국가를 위한 기도제목은 놓고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