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선교회(느헤미야 공 선교사)가 지난 2일 오후 4시 창립 4주년 맞이 행사를 또감사선교교회에서 열었다.

창립 행사가 열린 교회에는 1백여 명의 선교회 회원과 타 장애인 단체 회원이 참석해 선교회의 창립을 축하했으며, 샬룸장애인선교회와 남가주밀알선교회 등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행사는 남가주농아교회수화찬양단의 특송, 선교회 회원의 간증, 설교, 레위남성성가단의 특별찬양, 축하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야 11장 1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약한 자로 큰 자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한 LA한인침례교회 박성근 목사는 “하나님 경외하기를 기뻐할 때 그리고 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일할 때 기쁨의 열정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다. 선교회가 비전을 가지고 나가 힘이 생기고 꿈을 가지며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선교회 회원이 간증을 전해 은혜를 더 했다. 느헤미야 공 선교사는 “하나님이 선교회를 4년 동안 지켜주셨다. 선교회는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기에 우리에게 맡겨준 사명을 잘 알고 주인 의식을 갖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