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침례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안효광 목사)가 신학생 장학기금을 위해 지난 26일(주일) 필그림교회에서 ‘제3회 워싱턴 연합찬양제’를 열었다.

찬양제는 정대은씨의 색스폰 연주로 시작했으며 하나엘교회, 콜체스터교회, 기독합창단, 익투스교회, 스테포드교회, 워싱턴장로성가단, 헵시바 바디워십찬양, 필그림교회, 워싱턴침례대학교성가대, 후랭코니아교회, 연합성가대 등이 참여해 워싱턴침례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1, 2대 회장을 맡았던 박재근 목사는 “총동문회가 성장한 만큼 올해 찬양제도 좋아졌다”며 “목표액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동문회장인 안효광 목사는 “영적 리더 양성이야말로 목회자들에게 맡겨진 가장 큰 사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찬양제가 후진들에게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회, 2회 찬양제에서는 각각 5천불 정도의 기금이 모아져 장학금으로 전달됐으며, 이번 3회는 1만불이 목표였다. 이번에 모아진 기금은 졸업식(5월 16일) 전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연주회에 앞서 안효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필그림교회의 경배와 찬양, 김인호 목사(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 신석태 목사(워싱턴침례대학교 총장)의 설교, 박재근 목사의 헌금기도, 이원희 목사(워싱턴침례대 장기발전위원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동문회는 6월 14일 동문의 밤을 개최한다.

문의 : 안효광 목사(703-489-4200)









▲김인호 목사

▲안효광 목사

▲신석태 목사

▲박재근 목사

▲노규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