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부르심교회(나용호 목사)는 14일 ‘주 안에서 한 마음’을 주제로 찬양예배를 드림으로 한 해를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1월 6일 첫 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세상을 변화키고자 시작된 부르심교회를 섬기고 있는 나용호 목사는 ‘혼인잔치의 기적’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신분과 지위, 인종과 언어, 가진 자와 없는 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초청된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나 목사는 그러나 “축제의 잔치에도 포도주가 떨어지는 위기가 올 수 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낭패의 순간일지라도 그 순간이 바로 물이 포도주로 변화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은총의 순간이기도 하다”며 “비록 지금은 작아도 장차 애틀랜타를 변화시킬 부르심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목사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명령에도 하인들은 순종을 통해 기적을 체험했다”며 “인간은 1%의 능력만 있어도 이것을 의지하려 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자”고 권면했다.

다가오는 2009년 작지만 그 비전만은 결코 작지 않은 개척교회들의 부흥을 꿈꿔본다.

한편, 부르심교회는 2625 Simpson Cir. NW, Duluth, GA 30096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는 678-978-8438이다. 홈페이지는 www.callingchurch.or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