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 알곡 10명만 있으면 됩니다. 교회부흥이 안될 수 없죠.”

25일 아틀란타 세광침례교회(임경철 목사)에서 열린 심령대부흥회. 박재열 목사(동선교회)는 ‘안될 수 없는 교회 부흥’을 주제로 불신자 전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토해냈다. 박 목사는 “교회 안에 전도에 열정을 가진 제대로 된 알곡 10명만 있어도 교회는 폭발적으로 부흥한다”며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 쭉정이와 교회에 혼자만 왔다 갔다 하는 싸래기가 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건축할 때 기초공사가 제일 중요하듯 예수 안에서 확실하게 시작하고 달라져야 한다. 믿는 자는 신분과 인생의 목적지, 소망, 직책이 완전하게 변화된다”며 “우리는 불신자를 하나님께 인도함으로 화목하게 하는 직책에 생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입담과 박 목사 자신 안에 있는 불신자 전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성도들은 시종일관‘아멘’으로 힘차게 화답했으며 ‘할 수 있다. 우리교회 확실히 부흥한다’는 희망과 전도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한국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 본부장을 맡아 불신자 전도를 중심으로 한 전도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운동을 통해 박 목사는 매년 100교회 이상 매달 30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2000개의 도시교회와 2000개의 농촌교회 살리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