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국인이다. 헬로우 해봐.” “김치찌개 먹고 싶어요“

아이들이 한 말이다.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로 15명의 어린들이 미국 땅을 밟았다. 아이들은 엄마와 힘겹게 생활하는 홀사모 자녀로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CMF선교원이 실시하는 ‘꿈땅’ 프로젝트에 초대 되어 방문했다.

이번에 초대된 아이들은 모두 15명으로 한국, 중국, 인도 등에서 왔다. 이중 9명은 지난해 ‘꿈땅’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의 동생이다. 아이들은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꿈땅’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2박 3일간 그랜드 캐넌을 관광하고 3주간 미국인 집에서 생활하며 학교 수업을 듣는다.

CMF 정한나 사모는 “아이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이라는 나라를 체험하고 꿈과 비전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