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창수 목사)는 7월 16일(수) 교협 사무실에서, 중국과 미얀마 구호를 위해 성금 $10,000.00을 국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열린 호산나 전도대회 헌금($15,850.00)으로, 뉴저지 교협측은 전도대회에 앞서 중국·미얀마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국제적십자사 Vernon Reed(Special Project Director)·Mark Brinkerhoff(Major Gifts Officer) 씨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한인 교회들의 뜻깊은 헌금에 감사함을 표명했다.

뉴저지 교협은 성금 전달식에 앞서 오전에 선행기독학생선발심사를 실시 △교회-양주현(한소망교회) △가정:고샌디(새언약교회), 이준희(맘모스 감리교회) △사회봉사:이에드워드(뉴저지 장로교회), 최요한(온누리교회) 학생을 각각 선발했다.

뉴저지 교협 총무 김종국 목사는 "17명의 신청자 중에 교회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 가정 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친 학생으로 나눠 심사했다"며 "전달식은 8월 3일(주일) 오후 6시 30분, 벧엘교회(담임 정성만 목사)에서 열리며 각각 천불씩 장학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저지 교협 임원회는 전달식 이후 임원회를 통해 호산나 전도대회 평가와 정기총회 일시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임원진들은 호산나전도대회에 대해 1)강사가 잘 알려져 전도대회에 많은 이들이 참가했다 2)순서를 맡은 이들이 다 참여하는 등 협조가 좋았다 3)특별 기도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다 등의 평가가 나왔다.

다음회기를 위한 정기총회는 9월 8일(월) 오후 7시, 에리자베스한인교회(담임 김준식, 현 뉴저지 교협 부회장)에서 하기로 했으며, 탈북자들을 위한 통곡기도회를 7월 20일(주일) 오후 6시, 푸른초장교회(담임 이순증 목사)에서 하기로 했다.

통곡기도회는 미국의 북한자유를위한한국교회연합(전국간사 손인식·송기성·김인식·변인복 목사, 이하 KCC) 주최로, 50개 지역에서 한꺼번에 실시되며 뉴저지 지역 통곡 기도회에서 정창수 목사가 설교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