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선교단체인 FMnC (Frontier Mission and Computer) 미주 지부가 9월5, 6일 양일간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하나님은 빛이시라’라는 주제로 제1회 영상경연대회를 개최한다.

FMnC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숨은 IT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이들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자한다. 또한 영상, 미디어 인적자원을 네트워킹해 전문 IT 기술이 필요한 선교지나 교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주 지역 최초로 전문 인력이 필요한 선교지나 교회에 인력을 연결 시켜주기 위한 대회라는 이유에서 본 대회를 5개월 가량 앞둔 현재부터 교계의 관심은 뜨겁다. 이미 IT 사역이 활발한 남가주사랑의교회, 동양선교교회, 베델한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얼바인한인침례교회 등 20여개의 교회들이 공동주최교회로 등록했다.

또한 이들 교회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공동주최교회로 등록할 경우 무제한 인원의 대회 참관, 영상경연대회 무료 출품, 교회용 패키지 제공 등의 혜택이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동주최교회로 등록하기 위해선 1천불 이상의 기부와 함께 대회 강사 발굴에 대한 공동 협력, 영상경연대회 심사위원 추천, 영상경연대회 참여 등의 조건이 따른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공동주최교회가 아닌 후원교회로도 등록할 수 있다. 후원교회로 등록할 경우 5명의 대회참관 무료, 대회 작품 무료 출품, 교회용 패키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원교회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2백불 이상 5백불 이하의 후원금을 내야 한다.

교회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FMnC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는다. 접수비는 4월중으로 접수할 경우 50불, 5월중으로 접수할 경우 80불로 차별을 둔다.

영상경연대회의 출품작은 3분 이상 15분 이내의 영상물로 찬송가 또는 CCM 뮤직비디오, 라이브 액션(영화), 문서, 영상물 포멧 등이다. UCC 부문은 5분 이내의 영상물로 주제에 맞는 기독교적인 내용이어야 하며 1인 다작 참여 가능하다.

주최측은 접수한 이들에 한해 출품 작품의 질을 향상 시키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촬영, 카메라, Story Board, 조명, 편집, After Effects ,3D 등에 관해 강의한다. 강의는 6월 14일 오전 9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접수된 작품들을 관람하며 우수작을 가려낸다. 대상 1팀에게는 3천불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2천불의 상금, 우수상 3팀에게는 7백불의 상금, UCC 5편에는 iPod Nano가 주어진다. 둘째날에는 IT가 교회 사역에 어떻게 쓰일수 있는가, IT가 미션에 어떻게 쓰일수 있는가, IT의 미래와 사역에의 적용, Business As Mission 등의 4개 강의가 열린다.

공동주최 단체 Son Ministry 김정환 목사와 FMnC 켄안 총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회와 선교단체의 성장과 복음전파를 위해서 어떻게 IT를 접목시키는지를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MnC(Frontier Mission and Computer)는 초교파 IT 전문인 선교단체이며 새로운 전문인 선교전략으로 IT를 통한 창의적인 선교전략을 개발하고, 타 교회 및 선교단체와 상호협력하여 미전도종족을 섬기고 있다.

www.itconf.org
문의) FMnCUSA 사무실 : 323-733-4997
켄안 총무 : 310-386-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