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주 부터 가족성장 상담센터의 제 11기 내적치유 상담자 학교(대표 오광복 목사)가 동부 워싱톤의 5개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락빌지역은 매주 월요일 락빌장로교회에서, 볼티모아지역은 매주 화요일 제자들교회에서, 버지니아 지역은 매주 목요일 크리스찬 파워 신문사에서, 그리고 갈보리장로교회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상담사역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내적치유 상담자학교는 총 7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자훈련을 하듯이 한 과정 한 과정이 영혼의 치유와 성숙을 돕는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철저한 소그룹 중심의 나눔과 말씀 중심의 적용을 통해 먼저 해, 개인마다 상처의 치유와 놀라운 성숙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뿐 아니라 나아가 역기능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되도록 돕는 사역이다.

오광복 목사는 "무엇보다도 내적치유 상담자학교의 중요한 목표는 성숙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곧 상담자의 마음이고 목자의 마음이지요.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영혼의 필요를 알고 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목자의 마음입니다.

내적치유 상담자학교는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가진 영적 지도자들을 구비시키고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내적치유 상담자학교는 영적 지도자훈련의 필수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며 목회자, 선교사, 목자, 교사 및 모든 직분자들에게 다른 어떤 훈련보다 가장 필요한 훈련인 내적 치유 상담자 과정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화) 크리스챤파워 신문사에서 열린 내적 치유 상담자 학교의 학생인 박경희 집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한국에 있을 때 부터 내적 치유 및 상담에 관심을 갖고 여러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중 오광복 목사님께서 가르치시는 내용이 말씀 중심으로 말씀을 통해 치유를 받게 하시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누구나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가르치시기 때문에 누구나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 자신이 초급반부터 계속 수업을 들어 오면서 많은 치유를 받았고, 다른 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참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일(화) 크리스챤파워 신문사에서 열린 내적 치유 상담자 학교

내적치유 상담자 학교는 초급반(마음치유/가족치유), 중급반(역기능 가정/역기능 성인치유), 고급반(우울증/분노치유)을 통해서 자신이 분명하고 충분하게 치유받고 자존감이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돕고, 지도자반(인간관계훈련/대화훈련), 사역자반(인격장애치유), MBTI반(성격유형상담)을 통해서 자신이 성숙한 방법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세우고 성숙하게 반응하는 것을 배우게 한다.

또한 전문가반(상담실습/주제별상담)을 통해서 상담자로서, 목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상담하고 섬길 수 있도록 구비시키며, 지도자학교, 부부성장학교, 독서상담자학교를 통해 평생토록 배우고 성장하며 주님의 제자로 계속 성숙해 가도록 돕는다.

전 과정을 진행하며 강의할 강사진은 가족성장 상담센터를 사역하는 오광복 목사와 이은경 간사이며 부부사역자로서 활발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CCC에서 17년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와 제자화사역을 감당해 왔으며 10년 전부터 가족성장 상담센터를 설립하여 이제는 대학생 대신 성인들을 대상으로, 내적치유와 가정사역과 상담사역을 통해 개인과 가정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오광복 목사는 목회학 석사, 가정사역 석사와 박사과정을 공부하였고, 이은경 간사는 기독교 상담 석사와 목회상담 석사 학위와 MBTI상담 전문가 자격을 가지고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연락처: 가족성장 상담센터 410-440-6061(오광복 목사), 410-944-4704(이은경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