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의 가르침 가운데 ‘평화’(peace, shalom)는 ‘제자리에 놓여야 할 것들이 제자리에 놓이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나아가서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놓여야 할 제자리에 놓여야’ 참 평화라는 것입니다. 동양에는 중용(中庸)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덜도 아니고 더도 아닌 그 무엇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신학교에서 많이 배운 말 가운데 ‘creative tension’이란 말이 있습니다. 발전을 위한 창조적인 갈등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모든 것을 저는 ‘조화’(harmony)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건강한 삶과 관계에 이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공동체는 ‘피상적 공동체’(pseudo community)에서 ‘진실된 공동체’(genuine community)로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한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은 거창하고 몸짓은 대단한데 내용이 별로 없고 깊이가 없는 것이 피상적인 삶입니다. 진실되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라는 뜻도 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의 삶입니다. 교회도 끊임없는 개혁을 한다는 것은 바뀐다는 의미라기 보다 예수님이 주인되는 교회의 본질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건강한 조화’가 필요할까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어떤 것도 절대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물론입니다. 교회를 움직이는 원칙도 은혜롭게 하는 때가 있으면 때로 운영의 원칙을 앞세워야 하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경우가 있고 때로 정의가 우선이 되어야 할 상황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지혜로운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언제 불을 쓰고 언제 물을 써야 하는지 언제 앞으로 나가고 언제 뒤로 물러나야 하는지를 잘 판단하는 것입니다. 지혜롭지 않은 사람들은 고집을 피우고 자기를 내 세우고 자기 감정과 자존심에 휩싸여서 공동체의 건강함을 파괴하는 잘못된 열심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 지혜를 가능케 하는 것이 ‘건강한 조화’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이 보는 것이 누가 맞는지 틀리는지를 가지고 싸우다가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모습들입니다. 부분적인 그것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닌데 그것에 집착하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목회를 하면서도 정말 큰 것을 보는 눈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 믿음의 심지가 굳은 사람들, 경건의 깊이가 있는 사람들, 참 실력이 있기 때문에 겸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고 고집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는 지금 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도 목회스텝 모임에서 Bill Easum이 쓴 “Sacred Cows make gourmet burger”책의 내용을 이야기 했습니다. 10년전에 우리교회 발전을 위해 지도자훈련에 썼던 내용인데 이 원칙을 놓치지 않는 목회가 절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Easum이 말하는 것은 1. Not Controllers But Contributors(남을 조종하려는 사람들을 헌신하는 사람들로 만들어라) 2. Not Decision makers But Disciples(정책결정자들이 아니라 예수 제자가 되게 하라) 3. Not Running church but Spiritual growth(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성장에 관심 가지게 하라)
중용도 그렇고 조화도 그렇고 방향과 원칙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중심이 예수님 되기 위한 중용이요 조화입니다. 우리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덜도 아닌 더도 아닌 바로 그 건강한 조화를 놓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부흥의 과정에 따라 목회자 리더쉽이 달라질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보통 교회성장론에서 말할 때 100명 미만의 때는 chaplain으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 목양하는데 집중하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서 사람들의 바램을 잘 충족시키는 목회 리더쉽이 필요하고 500명 넘어가면서는 팀을 잘 움직이는 리더쉽 1000명이 넘어가는 교회에서의 목회자는 어떤 의미에서 ‘기업을 움직이는 경영 마인드’ 그리고 더 큰 교회가 되면서는 비젼이 움직이는 교회를 만드는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말들을 합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도력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샬롬, 중용, 창조적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력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집요하게 예수님이 계셔야 합니다.
이제 내년 2월 성전건축 기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은 물론 완공의 그날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예수가 중심이 되는 본질에 충실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말이 많아도 사람의 소리는 가능한 낮추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생각이 많아도 자기 주장을 줄이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사람이 너무 앞서면 안되고 하나님의 꿈이 앞서야 할 때입니다.
모든 공동체는 ‘피상적 공동체’(pseudo community)에서 ‘진실된 공동체’(genuine community)로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한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은 거창하고 몸짓은 대단한데 내용이 별로 없고 깊이가 없는 것이 피상적인 삶입니다. 진실되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라는 뜻도 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의 삶입니다. 교회도 끊임없는 개혁을 한다는 것은 바뀐다는 의미라기 보다 예수님이 주인되는 교회의 본질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건강한 조화’가 필요할까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어떤 것도 절대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물론입니다. 교회를 움직이는 원칙도 은혜롭게 하는 때가 있으면 때로 운영의 원칙을 앞세워야 하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경우가 있고 때로 정의가 우선이 되어야 할 상황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지혜로운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언제 불을 쓰고 언제 물을 써야 하는지 언제 앞으로 나가고 언제 뒤로 물러나야 하는지를 잘 판단하는 것입니다. 지혜롭지 않은 사람들은 고집을 피우고 자기를 내 세우고 자기 감정과 자존심에 휩싸여서 공동체의 건강함을 파괴하는 잘못된 열심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 지혜를 가능케 하는 것이 ‘건강한 조화’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이 보는 것이 누가 맞는지 틀리는지를 가지고 싸우다가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모습들입니다. 부분적인 그것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닌데 그것에 집착하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목회를 하면서도 정말 큰 것을 보는 눈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 믿음의 심지가 굳은 사람들, 경건의 깊이가 있는 사람들, 참 실력이 있기 때문에 겸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고 고집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는 지금 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도 목회스텝 모임에서 Bill Easum이 쓴 “Sacred Cows make gourmet burger”책의 내용을 이야기 했습니다. 10년전에 우리교회 발전을 위해 지도자훈련에 썼던 내용인데 이 원칙을 놓치지 않는 목회가 절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Easum이 말하는 것은 1. Not Controllers But Contributors(남을 조종하려는 사람들을 헌신하는 사람들로 만들어라) 2. Not Decision makers But Disciples(정책결정자들이 아니라 예수 제자가 되게 하라) 3. Not Running church but Spiritual growth(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성장에 관심 가지게 하라)
중용도 그렇고 조화도 그렇고 방향과 원칙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중심이 예수님 되기 위한 중용이요 조화입니다. 우리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덜도 아닌 더도 아닌 바로 그 건강한 조화를 놓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부흥의 과정에 따라 목회자 리더쉽이 달라질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보통 교회성장론에서 말할 때 100명 미만의 때는 chaplain으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 목양하는데 집중하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서 사람들의 바램을 잘 충족시키는 목회 리더쉽이 필요하고 500명 넘어가면서는 팀을 잘 움직이는 리더쉽 1000명이 넘어가는 교회에서의 목회자는 어떤 의미에서 ‘기업을 움직이는 경영 마인드’ 그리고 더 큰 교회가 되면서는 비젼이 움직이는 교회를 만드는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말들을 합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도력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샬롬, 중용, 창조적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력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집요하게 예수님이 계셔야 합니다.
이제 내년 2월 성전건축 기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은 물론 완공의 그날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예수가 중심이 되는 본질에 충실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말이 많아도 사람의 소리는 가능한 낮추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생각이 많아도 자기 주장을 줄이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사람이 너무 앞서면 안되고 하나님의 꿈이 앞서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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