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관 이사관 출신이자 이번 국가조찬기도회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정도익 장로(56)
(Photo : 국가조찬기도회) 청와대 경호관 이사관 출신이자 이번 국가조찬기도회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정도익 장로(56)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가 지난해 12월 31일 정년퇴임한 사무총장 정균양 목사(73) 후임에 정도익 장로(56)를 1일 임명했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청와대경호실 이사관(2급) 출신으로 해병대 중위 전역 후 청와대 경호실 공채에 합격한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총 7명의 대통령을 수행했다. 30년 동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전산정보, 행정, 총무 및 경호교육훈련, 감찰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정 장로는 대통령경호실 총무국장과 IT국장을 역임했고, 특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청와대기독선교회 창설 멤버로 청와대 중심의 공직자선교회 활동을 해왔고 현재는 (사)한국직장선교연합회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IT융합박사인 정도익 신임 사무총장은 현재 일산 순복음예수가족교회(담임목사: 신성남)에서 남선교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편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국가와 국민, 국가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업하는 평신도로 구성된 초교파적인 기도단체이다. 금년 3월 25일 대통령을 모시고 조찬기도회를 예정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9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2회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