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인질에게 처형 후에 묻힐 무덤을 파게 하는 충격적이고 비인간적인 사진이 또 공개됐다.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집트의 시나이 지역에서 비무장 이집트 남성이 처형 후 자신이 묻힐 무덤을 판 후 처형돼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그가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를 위해 일했다는 혐의로 이 같은 끔찍한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Jun 13, 2015 05:33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를 격퇴하기 위해 쿠르드족 민병대에 자원 합류해 전투에 나섰던 미국인 키스 브룸필드(Keith Broomfield·36)가 지난 3일 시리아 북부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어머니가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 웨스트민스터에 사는 키스의 어머니 도나 브룸필드(Donna Broomfield)는 NBC 방송에 "나는 아들이 그곳에 가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아들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면서 "아들은 생명을 하나님께 드렸고,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것을 원하신다고 여겼다"고 말했다.Jun 12, 2015 07:26 AM PDT
이라크의 기독교인 난민들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때문에 고향을 떠나 노숙자 신세가 되거나 텐트나 컨테이너, 이동식 집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이들이 전혀 위축돼 있지 않다고 마이클 나지르-알리 주교(Michael Nazir-Ali)가 10일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전 로체스터의 영국 성공회 주교이자 Oxford Centre for Training, Research, Advocacy and Dialogue의 회장인 나지르-알리는 헤리티지 재단의 토론회에 참석해 "많은 교회들이 야만적인 IS에 의해 고향을 잃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기독교 난민들의 사기가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Jun 11, 2015 03:42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이라크 모술에서 이곳에서 가장 큰 교회 중에 하나인 교회를 파괴하고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IS는 모술 곳곳에 전단을 배포하면서 성 에브라임의 시리아정교회(Syrian Orthodox Church of St. Ephraim)가 무자히딘의 모스크(mosque of the mujahideen)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알렸다.Jun 11, 2015 12:48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외국인들을 IS로 끌여들이기 위해 성노예 소녀들과 여성들을 담배 한 값에 사고 팔고 있다고 한 유엔 특사가 지난 8일 밝혔다. UN 분쟁지역 성폭력 특사인 자이나브 반구라(Zainab Bangura)는 이날 AFP 통신에 IS가 더 많은 외국인들을 IS 전사로 모집하기 위해 점령지의 소녀와 여성들을 납치해 싼 값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밝혔다.Jun 10, 2015 02:55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화학무기 개발을 위해 서구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고도로 훈련된 전문기술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호주의 외무장관 줄리 비숍(Julie Bishop)이 주장했다. AFP통신은 비숍 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퍼스에서의 강연에서 "IS가 모집한 수만명의 사람들 가운데 화학무기 개발자들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Jun 08, 2015 02:39 PM PDT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가 조지 부시 전 대통령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대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 호감도가 떨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 3일 발표된 CNN/ORC 투표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52%로 비호감도(43%)보다 높게 나타났다. Jun 06, 2015 03:04 PM PDT
보스턴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를 모방한 테러를 시도하려던 20대 남성이 지난 2일 경찰의 총격으로 사살된 가운데, 미국에서 IS 모방 테러가 잇따를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테러용의자가 인질들을 참수했던 IS처럼 경찰관과 '무하마드 만평 그리기'를 개최했던 인물 등을 참수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Jun 04, 2015 08:27 PM PDT
고대 도시 니너베(Nineveh, 성경에서는 니느웨)의 한 기독교 가정이 이곳에 있는 2,700년이나 된 나훔(Nahum) 선지자의 무덤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로부터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앗시리안 기독교인 아시르 살람 쌰자(Asir Salaam Shajaa)는 "알 쿠시(Al Qosh)의 마지막 유대인들이 마을을 떠나가면서 할아버지에게 무덤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그 이상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Jun 04, 2015 02:23 PM PDT
영국 출신의 헐리우드 유명 배우 마이클 인라이트(51)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와의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유언을 남기고 현재 시리아에서 쿠르드족 전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Jun 01, 2015 11:21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이라크 안바르(Anbar)와 디얄라(Diyala) 지역에서 5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납치했으며, 이 아이들이 자살폭탄테러에 이용될 상황에 처해 있다고 이 지역 정부 관료들이 주장했다. 안바르 지방의회의 의원인 파르한 모하메드(Farhan Mohammed)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터키 언론사 아나돌루 에이전시(Anadolu Agency)에 지난 주에 안바르 지방의 아르 루트바(Ar Rutba), 알 카임(Al-Qaim), 아나(Anah), 라와(Rawa)를 급습해 약 400명의 아이들을 유괴했다고 말했다.Jun 01, 2015 09:48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의해 쫓겨난 이라크인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쿠르드족 활동가에 따르면, IS 요원들이 17세 예지디족 소녀를 강간한 것은 물론 쿠란을 암송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를 거부하자 끓는 물까지 부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이라크 북부의 크루드족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23세의 스웨덴 출신 인권운동가 데럴 신디(Delal Sindy)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잔(Suzan)이라는 이름의 예지디족 피난 소녀를 통해 전해 들은 비극적인 이야기를 올렸다. 수잔은 탈출 전 IS의 성노예로 지내며 임신한 생태로 현재 3개월째다.May 28, 2015 03:26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파키스탄으로부터의 핵무기 구입이 거의 성사됐으며 미국으로 밀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국을 공포와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설득력 없는 주장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IS의 월간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Dabiq) 최근호는 IS에 인질로 잡힌 영국인 사진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존 캔틀리(John Cantlie)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한 기사를 통해 IS가 핵무기를 입수하고 남미나 중앙아메리카를 거쳐 미국의 남쪽 국경을 통해 미국에 밀반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May 27, 2015 10:56 A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변태 성행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20세 여성을 산 채로 불로 태워죽였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IS가 성노예들에게 매춘 행위를 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May 26, 2015 06:38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지난 주 점령한 시리아의 팔미라에서 지금까지 400명 이상 학살했다고 시리아의 한 방송이 보도했다. 이들은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외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IS에 붙잡혀 있는데, 동일한 운명에 처해 있다고 한 인권 단체가 전했다. May 26, 2015 02:13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