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NGO인 이노비 (대표 강태욱)가 올해부터 미국 4개 도시에 지사를 확장하고 활동영역을 넓힌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활동해왔던 이노비는 올해 텍사스, 워싱턴 D.C, 시카고, 뉴헤이븐으로 지경을 넓혀 활동할 계획이다.

각각의 브랜치는 그동안 이노비 뉴욕과 한국등지에서 봉사에 참여했던 이노비 봉사자 출신들이 지역의 헤드 디렉터(Head Director)를 맡아 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노비는 성탄절이나 추수감사절과 같은 특별 절기 외에도 수시로 요양병원 등 위로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 음악으로 성실히 봉사해 왔다.

이노비와 뉴저지초대교회 관계자들과 음악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문화복지 단체인 이노비가 미국내 4개 도시에 지사를 확장했다. 이노비는 그동안 뉴욕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양로원 등을 방문해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등 문화를 통한 복지활동을 해 왔다.

이노비 시카고의 헤드디렉터는 소프라나 이한나씨로 힌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오페라퍼포먼스 박사(DMA)과정에 재학 중에 있다. 이노비 텍사스는 올해 11월 세계 제일의 암병원인 MD 앤더슨 암병원의 공연을 목표로 첫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비 워싱턴 DC의 헤드디렉터는 피아니스트 이승연씨가 맡는다. 이승연씨는 줄리어드 예비학교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피바디 컨서버토리에서 연주자과정을 전액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있다.

또한 이노비 시카고를 맡을 정승원씨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첼리스트로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를 거쳐 일리노이대학에서는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졸업, 현재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 또한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수학하고 있다.

이노비 뉴헤이븐을 맡은 임누리 헤드 디렉터는 서울대학교를 우등 졸업하고 현재 예일대학교에서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네명의 이노비 헤드디렉터들은 "이노비의 행복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음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이노비의 활동을 넓혀 가게되어 기쁘며 앞으로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이노비는 미국 외에도 한국과 중국(심천)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활동 영역을 넓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나눔 활동을 세계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