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가 주최하는 2017 할렐루야대뉴욕복음화대회가 7일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개최,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일산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 정성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린 올해 할렐루야대회는 '새 사람을 입으라(엡4:21-25)'를 대회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날 대회는 김희복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목회자찬양팀 경배와 찬양, 김홍석 목사 개회선언 및 대회사, 문석호 목사(교협중부지구 대표) 대표기도, 이상호 집사(부회장) 성경봉독,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강사소개, 프라미스교회 성가대 찬양, 정성진 목사 말씀, 이준성 목사(준비위원회 총무) 헌금기도, 뉴욕장로성가단 헌금특송, 최현준 목사(서기) 광고, 허걸 목사(증경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진 목사는 '상처를 극복하라'(창50:15-21)는 제목의 말씀에서 자신이 자랐던 어려웠던 환경을 함께 언급하며 요셉의 사례를 통해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한 집에 아버지의 아내가 두 명이었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어머니 한 분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저와 제 형제들 또한 바른 신앙을 가지게 됐다"면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전의 죄악의 역사는 끊어지고 새로운 나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성진 목사는 "요셉은 자기를 노예로 팔았던 형제들을 용서하는데, 이런 용서의 모습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면서 "변화된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여러분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정성진 목사는 "요셉은 고난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던 영적인 사람이었고 이를 통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다"면서 "힘든 이민생활 가운데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낸 뜻을 믿고 자신의 사명을 알아 큰 믿음의 역사를 써 가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할렐루야대회 본 행사와 함께 할렐루야 어린이복음화대회도 같은 기간 프라미스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김창렬 목사가 참여해 3일간 메시지를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둘째 날인 8일은 '충성된 일꾼', 마지막날인 9일 '은사중심적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