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남지방회를 섬기는 교직자와 그 가족들이 수련회에 참석했다.
미국서남지방회를 섬기는 교직자와 그 가족들이 수련회에 참석했다.

예수교미주성결교회(이하 미주예성) 미국서남지방회(회장 김영일 목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교직자 연합수양회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50여 명의 교직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수양회는 미국서남지방회가 창립된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수양회란 점에서 뜻깊었다. “비전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3일간 교직자를 위한 세미나와 연합기도회, 요세미티 투어, 조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으며, 교직자 간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교제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연합수양회 주강사로 나선 윤형식 목사(일산 동인교회 담임)는 “목회자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진리를 배우고 가르치며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과제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 하나님의 형상 회복, 하나님의 은혜, 섬김의 리더십 등 4가지 강의를 전해 많은 교직자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수련회에 참석한 양홍규 목사는 “너무나도 은혜롭고 감동적인 수양회였다. 특히, 금번 수양회를 통해 영적으로는 생명의 말씀으로 충만하고, 육적으로는 즐겁고 행복한 회복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미국서남지방회는 2016년 10월 제14차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에서 결의된 바에 따라 2016년 11월 남가주벧엘교회에서 창립됐으며 4대 핵심 사역으로 교회개척과 선교 사역, 연합 사역과 신학교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