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혹의 신앙고백 영상)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 역사상 첫 기독교인 주지사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가 담대하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였다. 그는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향해 연설했다. 영상은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페이스북에 공유되면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자리를 잃게 되더라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한 번도 두려워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사(Isa·예수)'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저는 천국에 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지사 자리는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주님이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여러분의 주지사가 될 것입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여러분! 저를 믿어주세요. 여러분들이 저의 이름을 헐뜯는다 해도, 저의 권위는 여전히 하나님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주지사의 권위는 하나님께 부여받은 것이라고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어요.하나님께서 주 정부의 권한을 제게 주셨다면, 무슨 수를 써서 저를 몰아내려 한다 해도, 저는 여전히 여러분들의 주지사로 남을 것입니다.
진정들 하세요. 여러분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의 사람들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역시 하나님을 믿어요! 정말로요! 그래서 제가 결코 자리를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는 겁니다. 제가 목숨을 잃는다고 해도 저는 결코 두렵지 않아요. 제가 죽어서 갈 곳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단순히 믿는다고 말로만 하거나 기도 할 때만 믿는다고 하는 게 아니라, 뭘 믿는지 단 한 번도 정확히 언급한 적이 없잖습니까, 여러분들은!
제가 뭘 믿어야 하는지를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이 자리를 잃을 것을 왜 두려워하지 않는지 아세요? 이 자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왜 제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지 아세요? 제가 천국으로 갈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야할 처소가 예비 되어 있고, 먹을 것도 걱정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저는 예수를 따르는 자입니다. 그의 약속은 굉장히 명확합니다. 예수님은 제가 천국에 갈 것이라고 확증해주셨어요.제가 갈 처소가 예비 되어있고, 먹을 것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저의 믿음의 확증들입니다. 그것이 제가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예요.
만약 여러분들의 믿음이 반쪽자리 믿음이라면, 저에게 믿음에 대하여 말하지 마세요. 이건 선을 넘은 행위입니다! 사람들은 저의 활동 중단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경찰들을 불러들이고, 제가 탄핵되지 않도록 저의 지지자들을 몰아세운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정말로 심각해요. 이 나라를 고치기 위해, 저는 아주 비장한 마음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제가 정치에 뛰어 들었겠어요? 제가 얼마나 더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요.
[출처:갓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