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 목사
(Photo : ) ▲존 파이퍼 목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우울함에 빠지길 원치 않으시지만, 우울함은 결코 단순한 조언으로 해결될 수 없다.

 

미국 기독교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존 파이퍼 목사가 우울증에 빠진 이들에 대한 조언을 제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최근 게재된 글에서 그는 우울증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그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은 의학적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파이퍼 목사는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들을 통해서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어떤 고난이든 극복할 수 있게 하신다는 점을 강조하며 위로했다. 그는 또한 시험이 다가오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했다.

파이퍼 목사는 이어 우울증에 빠진 기독교인들이 매일 '성경'이라는 '약'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며,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해도 최소 매일 몇 구절 이상은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성경에 있는) 한두 가지 구체적 약속을 붙들고 종이에 옮겨 적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