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선교교회
(Photo : 기독일보) 둘로스선교교회가 예배 장소를 이전하며 감사예배를 12월 11일 드렸다.

둘로스선교교회가 한인타운 샤토 길과 6가에 있는 새언약초중고등학교 강당(3119 W. 6th St. Los Angeles, CA 90020)으로 예배 장소를 이전했다.

이 교회가 기존에 사용하던 킹슬리 길과 6가(548 S. Kingsley Dr. #200 Los Angeles, CA 90020)에는 사무실만 남겨두며 주일예배와 새벽예배, 수요제자훈련학교, 금요찬양예배 등 모든 예배는 새 장소에서 드린다.

교회 이전을 감사하는 새 성전 이전 감사예배에는 이 교회 성도뿐 아니라 교회가 속한 미주성결교회 소속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식순을 맡았다. LA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장로(연합선교교회)가 대표기도 하고, LA지방회 서기 김종호 목사(예향선교교회)가 성경 출애굽기 17장 8-16절을 봉독했다. LA지방회장 오서택 목사(뉴송교회)가 "여호와 닛시"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 이상복 목사(연합선교교회)가 격려사, 신원철 원로목사(제일성결교회)가 축도했다.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을 지낸 강용순 목사(온세계성경장로교회)도 참석해 축사했다.

둘로스선교교회 황의정 목사
(Photo : 기독일보) 둘로스선교교회 황의정 담임목사가 새 성전 이전 감사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교회는 2004년 2월 황의정 목사가 11명의 성도와 함께 개척했다. 지난 12년 동안 LA를 복음화함과 동시에 황의정 목사가 내적 치유 사역을 활발히 펼쳐 수많은 이민가정의 회복을 도왔다. 황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으로 Ph.D.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성대학교 대학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둘로스선교교회는 오는 1월 5일(목)부터 8일(주일)까지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 주일에는 오후 4시에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초청 신년축복성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