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섭 목사가 입체 모형 지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주섭 목사가 입체 모형 지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주섭 교수 초청 ‘성경 역사지리 세미나’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일 오후 4시, 코람데오장로교회(담임 백성봉 목사)에서 열린다.

이주섭 목사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GCU) 역사지리학 교수이자 성서지리연구원 원장이며 예루살렘 대학 역사학과에서 고대 성읍, 히브리 대학 고고학과에서 고대 도로를 10여년 이상 연구한 역사지리 학자로 이스라엘 현지에 거주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지역과 지리를 꾸준히 탐사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오랜 연구를 토대로 이스라엘 입체지도를 제작하는 등 성경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성봉 목사는 " 성경의 배경이 된 이스라엘 등에 대해 역사와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바둑판을 알아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성경의 배경을 생생하게 알면 지금보다 성경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10월30일 '성경의 땅에 대한 일반적인 배경'을 시작으로 11월6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왜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땅으로 주셨는가?', 11월13일 '고고학적 증거와 역사적인 자료를 통한 출애굽과 가나안 땅 정복'', 11월20일 '고고학과 역사적 문헌을 통해 보는 복음서의 지리적 배경'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678-549-1256, 678-622-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