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에서 총력으로 복음을 전해 온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18일부터 27일까지 뉴욕과 보스톤에서 제 4차 미국 재부흥 운동을 펼친다.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미국재부흥운동’은 120년전에 미국 교회가 한국을 위해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해준 것을 기억하며, 지금은 쇠락 하고 있는 미국에 복음의 빚을 되갚아 미국과 한국을 영적으로 다시 각성 시키고자 간구하는 교계 운동이다.
김호성 목사는 "부흥은 하나님 나라 크기의 비전이며 죽은 사회와 나라를 소생시키는 하나님의 권능"이라면서 "사회가 영적으로 쇠퇴되어 윤리와 도덕의 가치가 상실 되고, 사람의 힘으로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없을 때에 하나님께서 부흥을 통해 사회를 소생시키심으로 스스로를 증명해 오셨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 재부흥 운동 기간 동안에는 한국에서만 1백여 명이 자비량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 캐나다, 중동,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차세대 리더 1,000 여 명이 매년 참여 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이 근대 300년 동안 미국에 주셨던 대각성 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미국의 대부흥운동이 어떻게 한국에게까지 전해졌는지를 직접 견학하고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호성 목사는 "미국이 초기 한국교회가 세워질 당시 피를 흘리며 복음을 전해 줬지만 지금은 하루에 100개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는 영적 고갈 상황에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미국을 하나님께서 다시 소생시켜 주시고, 또 이 사회에 살고 있는 다민족들이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간구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교회들과 연합해 오전 리더십 훈련, 오후 현장 전도와 기도, 저녁 부흥 집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현재 영적인 위기 가운데에서도 부흥하고 있는 미국 교회들을 방문하고 한국 선교의 발자취을 따라 탐방 한다.
이번 미국 재부흥 운동 기간 중에는 5개의 큰 대회가 진행된다. 20일 오후8시에는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인근 지역교회와 함께 미국재부흥운동 참가자들이 부흥집회를 갖는다. 7월23일(토)에는 뉴욕, 뉴져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보스톤 교회들까지 뉴욕으로 와서 하루 종일 약 500여 명의 디아스포라 2세대들이 연합으로 복음을 전하는 '뉴욕 총력전도'를 펼친다. 세계의 수도인 뉴욕의 다민족들의 구원과 부흥을 위해 맨하탄에서 실시되는 이 총력전도는 매년 크고 작은 간증들을 낳고 있다.
7월24일 저녁에는 보스턴 하버드대 내에 있는 조이풀교회에서 '미국재부흥운동 하버드 부흥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보스턴 하버드, MIT 등 아이비리그의 학생들과, 한인 교회들과 함께 미국과 한국의 대각성을 위한 부흥 기도 집회를 갖게 되며 25일은 하루 종일 하바드와 MIT등의 아이비리그 대학이 주께 돌아 오도록 전도하는 총력전도와 결신자들을 초청하는 전도대회를 갖게 되는데 이틀간에 걸쳐 약 700여명의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참가하는 처음있는 복음운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하버드 MIT 총력전도' 이후에는 아이비리그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보스턴 아이비리그 전도초청집회'를 열고 지역 교회들과 연결해주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맹인 피아니스트 그레이스 오의 연주를 비롯 고신대학교 태권도 선교학과 학생들과 한국 무용팀들이 펼치는 각종 퍼포먼스들이 펼쳐진다.
미국재부흥운동을 주창하며 현대적 도시선교를 이끌고 있는 김호성 목사는 "이민자였던 요셉과 다니엘 그리고 에스더가 그 당시의 미국과 같은 강대국들을 변화시키고 영향을 주었던 것과 같이 우리의 민족의 다음 세대들이 이제 제2의 청교도로써 쇠락하는 역사 속에서 부흥의 리더와 주역들로 설 수 있도록 1세대 어른들이 기도로 이들을 격려해 달라"고 지역교회들에 요청했다.
말씀과 성령, 정통 신학과 역사관에 입각하여, 기도하며 전도하는 복음주의 운동으로 진행해 온 '미국재부흥운동'은 한인 디아스포라 2세가 제2의 청교도로 한국과 미국을 넘어 유럽과 남미까지 복음을 전하며 부흥을 일으키는 수 있는 '영혼을 구하는 세대'로 서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이 운동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동참해 미국의 재부흥을 꿈꾸며 합심으로 기도 하고 있으며, 국제도시선교회는 "우리의 다음 세대인 한인 청년들이 살아가야 할 이 미국을 위한 재부흥 운동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기도로 이들 젊은 이들을 격려해 달라"고 당부 했다.
미국 재부흥 운동은 복음주의 지체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으며 미국 201-218-1800, 한국 02-779-1882, 유럽 +33 6655-47032, 일본 +81 080-7986-0797, 홍콩 +852 5104-0543, 캐나다 587-434-5254 로 문의 하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뉴욕과 뉴저지 참가자들은 등록비가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