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뉴욕한인교협 2016년도 정기총회가 13일 선한목자교회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RCA 뉴욕한인교협 2016년도 정기총회가 13일 선한목자교회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RCA 뉴욕한인교협이 13일 오전 11시 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류승례 목사(어린양개혁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직전 회장은 나영애 목사(포레스트팍교회)였다.

신임회장 류승례 목사는 "RCA 한인교협이 그동안 지켜온 전통처럼 회원들 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금방 지나가는 자리이기에 기도밖에 할 것이 없음을 느낀다. 느헤미야 1장 11절 말씀과 같이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을 위해 회원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기도제목을 서로 나누며 기도로 섬기고 싶다"고 말했다.

2세 사역에 대한 소망도 나타냈다. 류승례 목사는 "이민교회가 2세들을 위한 길을 더욱 열어주기를 위한 마음으로 항상 기도해 왔다"면서 "RCA 한인교협 안에서도 좋은 2세들이 영입되고 함께 동역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총무를 비롯한 임원단은 추후 논의 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기호 목사 기도, 나영애 목사 설교, 박준열 목사 광고, 이풍삼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영애 목사는 '죄인들 중에 내가 우두머리'(딛전1:12-2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RCA 뉴욕한인교협에는 강주호 목사, 김기호 목사, 김은열 목사, 김종덕 목사, 김혜택 목사, 나영애 목사, 류승례 목사, 박준열 목사, 변옥기 목사, 송흥용 목사, 신성능 목사, 이성희 목사, 이재봉 목사, 임지윤 목사, 장성우 목사, 조대형 목사, 이풍삼 목사, 한재홍 목사,맥스한 목사 등이 가입돼 있다.

RCA 뉴욕한인교협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류승례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RCA 뉴욕한인교협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류승례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