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가 4일 미동부 목사회 체육대회 출정예배를 드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뉴욕목사회가 4일 미동부 목사회 체육대회 출정예배를 드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오는 9일 열리는 10회 미동부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준비 및 단합을 위해 4일 오전10시30분 뉴욕예은교회(담임 김명옥 목사)에서 출정예배를 드렸다.

뉴욕목사회, 뉴저지목사회, 매릴랜드목사회, 워싱턴목사회 등 미동부 지역의 한인목사회가 참여하는 미동부 한인목사회 체육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10회로 9일 오전9시부터 뉴저지의 뉴 오버펙 컨트리 팩 공원에서 개최된다.

뉴욕목사회가 미동부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출정예배를 가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뉴욕목사회 허윤준 총무는 출정예배와 관련, "예년에는 선수 중심으로 운영되던 체육대회였다면 올해는 남녀 구분없이 모두 단합과 친교를 더욱 중심삼아 참여하고자 출정예배를 갖게 됐다"면서 "지난해 뉴욕목사회가 1등을 해서 기뻤는데 올해는 다른 주위 분들을 섬기는데 더 기쁨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예배는 허윤준 목사의 사회로 회장 김영환 목사 설교, 김상태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 식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환 목사는 롬8:28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목회자들이 단합해서 교제할 때 하나님이 더 좋은 합력의 결과물을 주실 것"이라면서 "더욱 모이고 협력하는데 힘쓰는 뉴욕목사회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