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립기념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띠선교회(담임 김천환 목사) 창립 16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6월 25일 오후에 이 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천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임상철 목사(뉴비전생명교회) 기도, 카이로스선교회(대표 김민경 선교사) 몸찬양, 한국엘림장애인선교대회 소개, 김성회 목사(하와이갈보리선교교회) 설교, 이웅 목사(순전한교회) 격려사, 고창수 목사(엘림장애인선교회 사무총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회 목사는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왕상18:41-45) 주제의 설교를 통해 “성경 속의 엘리야는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기도함으로써 축복의 큰 비 소리를 들었다. 사랑의띠선교회가 지난 16년 동안 온갖 고난 속에서도 한국 엘림장애인선교회 미주엘에이지부를 섬길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이제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을 더욱 더 신뢰하며 더 많은 영혼 구원에 헌신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이제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잊지 않고 그 일에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한, 매년 2천여 명 이상의 장애우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제 26회 장애인 산상 대성회’ 미주대표로 참가하게 될 김천환 목사를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한국 엘림장애인선교회는 한국의 470만에 달하는 장애우들을 섬기기 위해 지난 1984년 4월에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로 엘에이를 비롯, 하와이, 뉴욕 등지에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장애인의 취업, 기술교육, 재활교육을 비롯해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한 영성훈련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1회 7-8월 경 ‘장애인 산상 대성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로 26회째이며 경기도 포천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오는 7월 20일-24일까지 열린다. 이 성회에는 장애우 2천여 명이 초대되며 해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은혜체험을 통해 많은 장애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213-736-6625(김천환 목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