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했다.
(Photo : 기독일보) 한석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했다.

나성삼일교회의 담임으로 한석호 목사가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이 교회는 한국교회 신사참배 반대 운동의 선구자인 故 한상동 목사를 기념하며 LA에 설립된 교회로, 재미고신총회 소속이다.

16일 주일 오후 4시 드린 취임감사예배에서는 재미고신총회의 교단신학교인 에반겔리아대학교의 신현국 총장이 “바울의 가슴에 불타는 복음의 역사(행20:23-24)”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강위상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하는 등 고신의 원로급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또 영 김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유수연 ABC교육구 위원장 등 선출직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사했다.

찬양사역자 이은수 목사, 이경호 목사(한아름합창단), 한아름합창단몸찬양팀도 출연해 축가를 불렀다.

한석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성경대로 목회하고 설교하겠다. 선배들에게 배운 대로 겸손하지만 열정적으로 목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Th.M.)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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