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샬롬교회 봉사팀과 코이노니아선교회 소속 ‘윙스 오브 조이’ 찬양팀이 어머니 주일을 앞두고 7일 오전에 ‘골든 웨스트 타워’ 양로아파트를 찾아 외로운 어르신 섬김에 앞장섰다.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샬롬교회 봉사팀과 코이노니아선교회 소속 ‘윙스 오브 조이’ 찬양팀이 어머니 주일을 앞두고 7일 오전에 ‘골든 웨스트 타워’ 양로아파트를 찾아 외로운 어르신 섬김에 앞장섰다.

어머니 주일을 맞아 남가주샬롬교회(담임 김준식 목사)와 이 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코이노니아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가 7일 오전 오렌지카운티 지역 ‘골든 웨스트 타워’ 양로아파트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위로했다.

이날 코이노니아선교회 소속 ‘윙스 오브 조이’는 찬양과 연주로 섬기고, 이 선교회를 후원하고 있는 남가주샬롬교회에서는 풍성한 음식 제공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보다 뜻깊은 어르신들 섬김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준식 목사는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행16:31)’란 주제의 말씀 선포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하나님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라고 기도해라.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기도보다도 이러한 기도를 잘 들어 주신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순한 사랑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인 것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러하기 때문이다”며 힘겨운 일을 당할 때마다 살아계신 예수님께 의지하며 위로받기를 권면했다.

이어서 ‘윙스 오브 조이’ 찬양 연주팀은 아름다운 성악과 색소폰,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선율로 홀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계 어르신들도 많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 통역되기도 했다.

한편, 코이노니아선교회 소속 ‘윙스 오브 조이’ 찬양 연주팀은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 찾아 음악으로 섬기는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대표 박 목사에 따르면, 이번이 벌써 68째라고 한다. 문의는 남가주샬롬교회(310-787-1004)와 코이노니아선교회(310-508-27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