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토랜스 시빅센터 제임스암스트롱극장에서 영아티스트 오케스트라의 데뷔 콘서트가 열렸다. 이 오케스트라는 주님세운교회가 지역 사회를 음악으로 섬기기 위해 전적으로 후원해 탄생했다. 이날 콘서트에도 타민족과 비기독교인들까지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의 수익금은 이슬람국가 IS로 인해 발생된 시리아 난민들을 선교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휘는 다니엘 석 집사가 맡았으며 퓨젯사운드대학교의 박주은 객원교수가 쇼팽의 Ballade No. 4를 독주하고 모짜르트의 Concerto No. 23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소프라노 골다 버크만도 찬조 출연해 ‘Quando men vo’를 독창했다.
이 콘서트에 앞서 박성규 목사는 “아름다운 음악은 인성을 바꾸는 능력이 있으며 클래식 음악은 좋은 영성을 형성하는 최상의 도구”라며 “이사야 43장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대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음악인이 되자”고 했다.
영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약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룻, 트럼펫, 오보에, 콘트라 베이스, 바순, 호른, 트럼본, 피아노, 드럼 등이 참여하고 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