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선교회의 회장 김영찬 목사와 글짓기 부문 심사위원장 임영호 목사(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직전회장), 그림 부분 심사위원장 윤덕기 회장(아리랑아트)
(Photo : 기독일보) 효사랑선교회의 회장 김영찬 목사와 글짓기 부문 심사위원장 임영호 목사(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직전회장), 그림 부분 심사위원장 윤덕기 회장(아리랑아트)

효사랑선교회가 제3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으로 한인 사회에 효 문화 보급과 정착에 앞장선다. 효사랑선교회 회장 김영찬 목사는 “올해 공모전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는 우리 자녀 세대들이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게끔 할 것”이라 기대하면서 “다민족 사회에서 자기 정체성을 갖는다는 것은 마치 배에 돛을 단 것과 같다. 우리 자녀들이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결국 부모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깨닫고 성경적이며 건강한 효를 배우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글짓기 부문의 임영호 심사위원장은 “문학성, 독창성, 문법적 정확성에 더해 자신의 체험을 기독교 신앙으로 잘 풀어냈느냐가 심사 기준”이라 밝혔다. 그림 부문의 윤덕기 심사위원장은 “예술성과 구도, 채색 등과 함께 창의성과 효에 대한 표현력을 본다”고 말했다.

김영찬 목사는 “우리가 삶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물려줄 가장 중요한 유산은 바로 성경적 효”라고 강조하며 많은 이들의 응모를 요청했다.

이 공모전은 초등부(1-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 장애인 청소년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로 결정됐다. 글짓기는 한영 모두 가능하며 레터 3장 이상, 글자 사이즈는 12폰트다. 그림은 크레파스, 수채물감, 유채물감 등 사실상 자유롭다. 도화지는 초등부는 14X17(S), 중고등부는 18X24(L)를 사용하면 된다. 작품은 우편이나 방문(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90621)으로 5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글짓기의 경우는 이메일(hyosarangus@gmail.com)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상식은 6월 13일 거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있지만 대상에겐 노트북, 최우수상에겐 삼성 태블릿, 우수상에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주어진다. 문의) 714-670-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