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선교회 명예회장 임수택 목사가 이번 단기선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중남미선교회 명예회장 임수택 목사가 이번 단기선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중남미선교회 주최로 이뤄지는 니카라과 연합단기선교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23일 생명찬교회에서 열렸다. 이 단체는 지난 11년간 16회에 걸쳐 중남미 지역에서 여러 교회가 연합한 가운데 단기선교를 펼쳤다.

이 세미나에서는 지난 단기선교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5명의 강사가 연합단기선교 사역의 유익과 사역 내용, 이를 위한 훈련, 재정 관리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 세미나에서 고승록 목사(토론토 참좋은복된교회)는 "단기선교의 가장 큰 어려움은 시간과 물질적 제약이다. 그러나 중남미 지역은 이런 면에서 타 지역보다 선교에 참여하기 유리하다. 교회가 연합할 경우, 작은 교회도 다양한 사역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감당하면서 신앙이 성숙되고 선교지향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17개 교회가 70명을 중남미로 파송했으며 올해는 20개 교회가 100명을 파송하겠다는 기도 제목을 품고 있다. 문의) 곽부환 목사(213 - 321-4433), 김선일 목사(805 - 200 - 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