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인사가 벌인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테러에 대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남가주교협) 최혁 회장은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 한미 간의 혈맹관계가 더욱 든든히 서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가주교협 최혁 회장은 “대한민국의 주요 우방국인 미국을 대표하는 대사를 상대로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테러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는 명백한 테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최혁 회장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관철시키기 위하여 폭력을 사용하고 남을 해치는 것은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용납될 수 없다”면서 “폭력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고, 더구나 이념적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으려 한 행위는 경악할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혁 회장은 “이번 사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 한미 간의 혈맹의 관계가 더욱 든든히 서 가길 바란다”며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그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남가주교협을 비롯한 미주 각 주요 도시 한인교회협의회들은, 이번 테러를 규탄하면서 한미우호관계가 흔들림 없기를 바라는 성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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