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흥복)는 지난 11월21일  오후 7시 이흥복 이사장댁에서 2014년 마지막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일정 보고 및 제 35대 한인회장 선거 등록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이흥복 이사장은  임성배 회장 및 임원 이사들의 노력으로 밴쿠버한인회가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음에 감사를 표하고, 차기 한인회장으로 등록한 이광준 후보의 자격에 관해 결격 사유가 없는지 선관위에 질의했으며, 사상권 선관위원이 심의 결과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등록을 받았다는 답변에 따라, 누가  한인회장이 되더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주는것이 임원 이사들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전하고, 정기총회 개최때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일을 잘 마무리 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성배 회장은 삼일절, 광복절 및 한미만남의 행사, 회관 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등을 보고 했으며, 12월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기타안건에서 사상권 상임이사는 밴쿠버한인회관 건립은 역사적 사명이라며, 밴쿠버 한인회 이사회는 새로이 취임한 지병주 위원장과 협의하여, 빠른 시간내에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에는 건물이나 안되면 부지라도 구입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요청했다.

밴쿠버한인회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5시 밴쿠버시에 있는 훠스튼버그 컴뮤니티 센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여, 한인회 산하 각 기관 사업 및 결산보고를 받고, 이광준 차기한인회장 후보를 인준하며, 2부 순서로 노래 자랑 및 장가 자랑을 개최하며,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물심 양면으로 봉사한 안무실 상임이사의 공로를 인정하여 밴쿠버한인회 임원 이사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흥복 이사장을 비롯해 임성배 회장,  사상권, 안무실, 오세웅, 유승호,  정영세, 최용진, 신필호 이사등이 참석했으며 이성호, 임만식, 지병주 상임이사와  김춘기, 이민수이사등의 위임으로 이사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