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다녀온 소년
<천국에 다녀온 소년> 포스터

3년째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우수한 기독교 영화를 상영하는 은혜기독영화 감상회에서는 가을을 맞아 크리스천들에게 천국소망을 되새기고,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은혜한인교회는 9월 27일(토) 저녁 7시에 비전센터 2층 친교실에서 교민들과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천국에 다녀온 소년>(Heaven Is for Real)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천국에 다녀온 소년>은 '천국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천국의 소망을 위해 산다고 고백하나 세상 일에 속박되어 영원히 살 게 될 안식처를 잊은 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을 향해 완곡하게 '천국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라'고 권고하는 영화다.

<선오브갓>의 관객 수를 넘어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천국에 다녀온 소년>(Heaven Is for Real)은 천국을 보고 온 어린이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난 4월 미국 개봉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8천 4백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이뤄냈다.

한편, 2011년 출판된 책 은 아마존 종합 1위, USA 1위를 기록했으며 뉴욕타임스에서는 175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끊임없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천국에 다녀온 소년
(Photo : Heaven is for Real ) <천국에 다녀온 소년> 영화 속 장면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큰 문제 없이 살아가던 소도시 목회자인 토드 버포(그렉 키니어 분)은 4 살배기 아들 콜튼(코너 코럼 분)이 맹장 파열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되면서 커다란 의문과 고민에 사로잡힌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콜튼이 수술을 받은 짧은 시간 동안 천국을 다녀왔다고 고백하면서 가족은 물론 주변사람들은 새로운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천국을 말하나 동시에 천국에 대해 의심하는 오늘날 교회의 풍토와 무관하지 않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한글 자막이 제공되며 시원한 음료수와 커피, 스낵, 핫도그, 샌드위치, 삶은 계란도 준비된다. 상영 후 영화감상문을 작성해 보내면 3명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하며, 은혜잡지에 싣는다.

문의: 714-446- 6200 (은혜 한인교회) / 이메일 ark1kim@gmail.com

주소: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은혜기독영화 감상회
(Photo : 은혜기독영화 감상회) 지난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