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흥
(Photo : 기독일보) 시애틀 라이즈 청소년 찬양집회 자료 사진

개학을 앞둔 영어권 청소년들을 위한 찬양집회 "Rise"가 오는 9월 6일(토) 오후 6시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열린다.

라이즈 찬양 집회에는 시애틀 각 지역에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찬양집회로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을 향해 뜨겁게 기도하는 자리다. 또한 라이즈는 개학 후 각 학교의 부흥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모임으로, 학교안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복음의 군사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한인 1.5세, 2세 크리스천 청년들은 라이즈를 바탕으로 복음의 영향력이 사라지고 있는 미국 학교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외치고, 미국과 한국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라이즈 강사로는 시애틀 형제교회 클라라 김 전도사, 워십 리더로는 제니퍼 문이 나서 집회를 인도한다. 집회는 시애틀 형제교회,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뉴비전교회, 시애틀 비전교회, 온누리교회, 은혜장로교회, 벨뷰사랑의교회 등이 준비하며 시애틀 전 지역 교회에서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매튜 윤 목사(뉴비전교회 EM)는 "라이즈는 기독교의 의미가 퇴색되는 미국에서, 차세대 한인 크리스천 리더들이 연합하는 하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 모임"이라고 소개하면서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은 이 땅의 회복을 가져오는 회개와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 목사는 또 "앞으로 한인 청소년들이 미 주류사회로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영향력을 드러낼 텐데, 이들의 기도와 복음의 삶이 미국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는 부흥의 불씨가 되길 원한다"면서 찬양집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