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장로교회(정장수 목사)가 창립 22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를 15일(일) 오후 4시에 드렸다. 새 성전은 LA한인타운의 새언약학교(NCA) 안에 위치해, 앞으로 공동으로 사용된다. 교회가 성전의 지분 1/3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예배는 사회 정장수 목사, 기도 최성칠 목사(함께하는교회), 설교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축사 박신욱 목사(미주복음방송), 김춘근 장로(JAMA 대표), 새언약아카데미 소개 제이슨 송 교장, 축도 강순영 목사(JAMA 부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좋은 소문난 교회”(살전 1:2-8)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희민 목사는 “올림픽장로교회가 새성전에서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킴으로, LA 커뮤니티에 아름다운 일들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장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2년 동안 지내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 이외에는 더 좋은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올림픽장로교회를 섬겼던 분들, 그리고 섬기고 계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박신욱 목사는 "그동안 초대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온 교회가 올림픽장로교회이다"라며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이 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선교하는 교회로 서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올림픽장로교회는 기독교 사립학교인 새언약학교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LA한인타운 내에서 복음의 사역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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