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40회기 총무로 확정된 장경혜 목사. 40회기의 임원구성은 총무 인선과 같이 섬김과 화합에 비중을 두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 40회기 총무로 확정된 장경혜 목사. 40회기의 임원구성은 총무 인선과 같이 섬김과 화합에 비중을 두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 목사) 40회기를 이끌어갈 임원명단이 22일 확정, 발표됐다. 확정된 명단에 따르면 총무는 여성 목회자인 장경혜 목사(뉴욕소망장로교회)로, 교협 40년 역사 가운데 첫 여성총무가 세워졌다.

또 서기는 송일권 목사(큰은혜교회), 부서기 이철희 목사(농아인교회), 회계 이수원 장로(뉴욕순복음연합교회), 부회계 전희수 목사(기쁨과 영광교회)로 조직됐으며 협동총무(수석)는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가 맡아 총무의 역할을 돕는다.

이번 40회기 임원은 회장 김승희 목사와 부회장 이재덕 목사, 평신도부회장 이주익 장로를 필두로 섬김·화합에 적합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실제로 김승희 목사는 회장 후보자로 지낼 당시 인사조직과 관련된 질문에 균형 잡힌 인물들로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승희 목사는 특히 총무 선임과 관련, “무엇보다 교계에 화합이 필요한 이때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섬김의 자세로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임원 또한 이 같은 이유가 인사결정의 큰 배경이 됐다. 다음은 뉴욕교협 41회기 임원 명단.

△회 장 김승희 목사 (뉴욕초대교회)
△부회장 이재덕 목사 (뉴욕 사랑의교회)
△평신도 부회장 이주익 장로 (뉴욕예일장로교회)

△총 무 장경혜 목사 (뉴욕소망장로교회)
△서 기 송일권 목사 (큰은혜교회)
△부서기 이철희 목사 (농아인교회)

△회 계 이수원 장로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부회계 전희수 목사 (기쁨과 영광교회)

△협동총무(수석)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