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어머니 상을 제시하고 여성성 회복을 통해 이 시대 어머니의 정체성을 정립시켜 나아가는 시애틀 10기'두란노 어머니학교'가 오는 11월 1일 부터 9일까지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네 차례 만남을 통해 진행된다.
가정 회복을 통한 건강한 사회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는 '두란노 어머니학교' 에서는'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십자가의 사명' 등의 주제로 하나님께서 어머니에게 주신 사명과 역할을 깨닫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998년 서울 두란노에서 시작된 어머니학교는 그동안 한국과 해외 6대주에서 500회 이상 개설되었고 4만명이 넘는 수료자를 배출했다. 2003년 8월에는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가 LA에 개설되면서 미주 전역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가 현재 멕시코와 남미지역에서도 학교가 개설되고 있다.
김경숙 권사는 "어머니학교라고 해서 현재의 삶이 힘들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는 어머니들, 혹은 크리스천들만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해서 자신의 삶을 성경적으로 비춰보고 한 여인으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어머니 학교를 소개했다.
김 권사는 이어"가정의 위기를 겪고 있는 요즘 어머니학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을 바로 알고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어머니학교는 나이와 결혼여부, 종교와 관계없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등록비는 $120 이다.
문의: 김경숙(206.650.9260)/김상미(206.6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