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더럴웨이 동산교회(담임 조형섭 목사)는 지난 4일 워싱턴주에서 목회하다 은퇴한 원로 목회자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동산교회에서 열린 워싱턴주 한인은퇴목사회 모임에서 은퇴 목회자과사모들은 전원 속에 위치한 교회에서 풍성한 음식과 말씀을 나누며 쉼을 가졌다.

이날 설교는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원로 송천호 목사가 "장터 인생이냐, 포도원 인생이냐?"라는 제목으로 전하며 천국은 댓가나 공로가 아니라, 사랑과 은혜가 자리하는 곳임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우리 은퇴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예수님의 복음에 삶이 전환돼 수 십년 동안 목회하다 은퇴했다"며 "천국을 소망하며 마지막까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은퇴 목회자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동산교회 EM을 맡고 있는 손현주 목사는 "워싱턴주에서 사역하시다 은퇴하신 귀한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목사님들의 헌신과 노고를 이어 한인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길 원한다"고 전했다.